시카고 총영사관, 18일 평통 의장 표창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2007년도 의장 표창 전수식이 18일 다운타운 시카고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개인 표창자로는 11기부터 13기까지 활동한 김두식, 염애희 위원이, 단체로는 시카고 평통이 선정됐으며 손성환 총영사가 평통 의장 노무현 대통령을 대신해 표창을 전달했다. 시카고 평통은 홍세흠 회장이 대표로 참석, 표창을 받았다.
표창 사유는 김두식 위원의 경우 커뮤니티 대상으로 펼쳐온 활발한 봉사활동이다. 김 위원은 평통 11기부터 13기까지 부회장을 역임, 충실히 역할을 수행한 데 이어 공인회계사로서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회계업무 봉사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11기부터 13기까지 시카고 평통 홍보 및 재무담당임원을 지낸 염애희 위원은 평통의 위상제고와 활동 역량 강화에 노력한 점이 참작됐다. 단체 표창 대상인 시카고 평통은 통일 이후를 준비하는 자문기관으로서 지난 수년간 꾸준히 지속된 활동 강화가 평가됐다.
표창을 전달한 손성환 총영사는 시카고 평통에 대해 본국에서는 미국내 다른 곳보다 화합되고 단합된 모습으로 운영되는 협의회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평소 이상적인 평통의 모습을 보이면서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합을 촉진해온 점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봉윤식 기자
사진: 2007년도 평통 의장 표창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왼쪽부터 손성환 총영사, 단체 표창자 평통 홍세흠 회장, 개인 표창자 김두식 위원, 염애희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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