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점 미국 가격에 맞추어 판매
▶ 21일 마감 $1.0074
최근 캐나다 달러가 미화와 등가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면서 연말맞이 쇼핑을 즐기는 국내인들의 국경 넘어 쇼핑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20일 1.0001로 마감한 루니화는 21일 마감 기준 1.0074으로 전날에 비해 0.73 센트 올랐다. 1.10 달러까지 치솟던 11월 7일에 비하면 10센트 가량 하락했지만 여전히 미 달러와 동등한 구매력을 지닌 상태에다 국내에 비해 훨씬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에 여전히 미국에서의 쇼핑이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월마트나 캐네디언타이어 등 일부 대형 할인점에서는 미국 가격과 맞춰 물건값을 깎아주는 등 국내 손님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그동안 캐나다 달러와 미국 달러가 나란히 표기되던 잡지들은 최근 시판분에서는 미 달러 표시를 없애 국내 소비자들에게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12월 초 926.30원(최종가 기준)으로 시작한 원화는 이후 900원 가까이 떨어지다가 최근 일주일 사이 조금씩 오름새를 보여 21일 현재 943.25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스티븐 하퍼 연방 총리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경기를 묻는 질문에 “올해보다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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