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가 첫 송년 행사를 갖고 제 2의 도약을 다짐했다.
문미애 회장은 29일 타이슨스 코너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제 1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해는 워싱턴 한인부동산협회가 창립돼 어느 해보다 보람을 느낀다”면서 “내년에는 협회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어 “부동산인들이 이전에는 만나면 서먹서먹했는데 협회가 생기면서 이제는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등 경쟁관계가 아닌 협력관계가 됐다”며 “앞으로 서로 도우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수잔 오 이사장은 송년 건배를 제의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부동산협회로 2008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앞서 문미애 회장은 협회 창립에 도움을 준 김진아 고문 변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임스 차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 행사는 70여명의 부동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가운데 친목을 나누는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부동산협회 측은 “올 한해 부동산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동산인들이 경기 위축에 기죽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행사를 성대히 마련했다”면서 “내년에는 부동산 경기가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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