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재료상협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시카고 미용재료상업인협회가 1.5세인 제임스 김 제7대 회장의 취임과 함께 한 해를 마감했다. 30일 론트리 매너에서 개최된 미용재료상협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는 미용재료업계t가 젊은 회장을 중심으로 2008년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는 자리였다.
김주진 전임 회장은 그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제 1.5세 신임회장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우리 미용재료상들이 서로 힘을 모아 후세들에게 길을 터줄 수 있게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임스 김 신임회장은 2008년에는 경기가 더 않 좋다는데 이럴 때일수록 모임의 필요성이 더 높아진다. 서로 힘을 뭉쳐서 물에 휩쓸려 흐트러지는 모래처럼 되지 않는 협회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종하 시카고 한인회장과 손성환 시카고 총영사도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격려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1.5세인 최경화 미용재료 소매상협회 회장이 참석해 미용재료 상업인협회에도 젊은 회장이 탄생한 것을 축하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미용재료상협이 올해부터 흑인 커뮤니티에 전달하던 장학금을 미용재료업계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자녀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꾼 뒤 첫번째 수여식이 열리기도 했다. 그레이스 리, 폴 장, 서니 안, 예나 리, 여진우 등 총 5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이 전해졌다. 장학금을 받은 그레이스 리 학생은 사회에 봉사하는 것으로 이 은혜를 갚겠다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
사진: 미용재료상협 제임스 김 신임회장(좌)이 김주진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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