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GST(연방세)가 5%로 하향 조정됐지만 몇몇 점포에서는 아직 이를 반영하지 못한 금액을 청구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GST 인하가 지난 가을에 발표됐고 실제 적용된 지 4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그 피해가 돌아온 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이들 업체는 금전등록기의 세금 관련 프로그램을 변동폭에 맞추어 수정해야 하는 데 작동법을 모른다는 이유로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내 일부 점포 종업원에게 확인한 결과 본인은 금전등록기 작동법을 몰라 점포 매니저가 기계를 수정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며 아직 6%의 GST가 발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털어놓았다.
이 같은 경우는 특히 노년층이 운영하거나 금전등록기 사용법을 갖고 있지 않은 업체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이들의 수요가 동시에 몰리면서 이를 손봐주는 업체들도 업무폭주에 시달리고 있다.
패시픽 캐쉬 레지스터사의 티쉬 글래스윈 매니저는 소형 점포와 노년층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문의전화가 몰려들면서 예약은커녕 이들이 거는 전화를 받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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