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인숙씨(실버스프링 거주.사진)가 2일부터 한 달간 뉴욕 맨해턴 첼시 소재 월드 파인 아트 갤러리(World Fine Art Gallery)에서 열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전시회에서 그는 ‘오로라-애틀란타의 야경’ 등 11점의 근작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갤러리 인테넷에도 올려진다.
대표 근작 ‘오로라-애틀란타의 야경’은 애틀란타의 밤 비행기안에서 내려다 본, 마치 형형색색의 보석이 빼곡히 박힌 듯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풍광을 생장세포로 은유해 담았다.
이씨는 “세포의 이미지를 통해 생명의 생성과 생장에 다가가 보았다”며 “봄에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구상작품도 워싱턴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 6회 플로렌스 비엔날레 초대작가로 참가한 그는 뉴욕, 파리, 서울, 부산 등지에서 개인전 및 50여 회의 국제 교류전 및 그룹전에 50여회 참가했다.
1월 30일까지 계속될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10일(목) 오후 6시.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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