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조 깁스 감독(사진)이 지휘봉을 내려놨다. 숀 테일러 선수가 총격에 사망하는 등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9승7패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며 명장의 면모를 과시했던 깁스는 그러나 8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의 가족 상황에서 필요한 만큼 팀에 헌신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감독직을 물러나야 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댄 스나이더 구단주는 이날 새벽 2시30분까지 깁스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사임을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깁스는 두 살 짜리 손자가 백혈병 진단을 받자 포스트 시즌 미팅 도중 노스 캐롤라이나의 가족들에게 돌아가는 등 각별한 가족 사랑을 보여왔다. 깁스는 2차례 총 16년간 레드스킨스 감독으로 있으면서 171승101패(승률 .629)로 조지 할라스, 단 슐러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NFL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 번의 수퍼보울 우승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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