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단체에 대한 몽고메리 카운티 보조금 신청 마감일이 내달 1일로 확정됐다.
조지 레벤솔 몽고메리 카운티 의원은 8일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등 6개 한인단체를 초청한 가운데 보조금 신청을 위한 한인 특별 설명회를 의회에서 갖고 “보조금 신청에 필요한 모든 서류는 2월 1일 오후 4시까지 의회 그랜트 사무실에 도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 워싱턴자동차기술인협회, 워싱턴한인봉사센터, 워싱턴한인청소년재단, 여성경제인협회 등 6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몽고메리카운티 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208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59개 단체에 보조금 230만 달러가 지급됐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 한인단체들은 보조금 신청에서 영어, 컴퓨터, 사회복지 서비스, 건강검진 등에 있어서 중복이 있음을 인정하며 신청 마감 이전에 한인회 주관으로 중복신청을 조정하기 위한 모임을 갖기로 했다. 카운티 의회는 한인단체 보조금 신청에 중복이 있음을 이전부터 지적해왔다.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은 “한인만을 위해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가 설명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것은 조지 레벤솔 의원이 보조금 지급 전체 설명회에 앞서 한인들을 위해 특별히 관심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보조금 지급을 위한 카운티 전체 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의회에서 열린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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