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애 교수, 한인의 날 기념식서 건강특강
균형 잡힌 영양섭취
적당한 운동과 휴식
스트레스 해소 필요
“우리 몸의 건강관리는 각종 영양제, 보약이 아니라 식품을 바르게 알고 매일 균형 잡힌 식생활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적당한 운동과 휴식, 스트레스 해소 등 3대 요소가 삼위일체를 이뤄야 합니다.”
오는 20일 개최되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민생활에서 건강하게 사는 비결’을 주제로 특강할 이은애 교수(킹스팍 대학 영양학. 사진)는 “건강관리의 기본은 올바른 식생활”이라고 강조했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는 많은 건강식품과 복잡한 다이어트 및 건강 정보들이 오히려 사람들을 혼돈에 빠뜨리기도 한다”고 지적한 그는 기본적인 영양지식 습득과 실생활 적용 등 식생활의 원리 등 ‘잘 먹고 잘 사는 법’‘건강한 식생활 ABC’를 명쾌하게 제시할 계획.
한국일보에 7년째 영양칼럼을 고정 집필하고 있는 그는 8년전 “한인동포들이 고생고생 하다 먹고 살만 하면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는 것이 안타까워” 영양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알찬 칼럼 집필을 위해 식품 영양 관련 행사는 물론 DC 의사협회 컨퍼런스 등을 쫓아다니며 당뇨, 심장병 , 고혈압 관리 등에 필요한 섭생 지식을 보강했다.
‘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목표인 요즘의 트렌드를 위해 무엇을, 왜,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그는 한국 국정 교과 참고도서인 ‘가정가사 세미나’ ‘핵심 가정’ ‘정통 가정’의 저자로 교육계와 식품영양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지부 부회장, 워싱턴 문인회 , 이순신 문학상 공모위원으로 활동중이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미주 한인의 날 기념 행사는 20일(일) 오후 4시30분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칼리지 애난데일캠퍼스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703)967-623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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