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여성총연의 전국대회 등 2008년 한해는 모국과 해외동포 사회를 잇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올해 한국에서 열릴 대표적인 재외동포 행사는 6월 세계 한인회장 대회와 7월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9월 세계 한민족 축제, 10월 세계 한인의 날, 제주 한상대회, 포항에서의 세계한민족경제공동체 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10월에는 재외동포재단이 마련하는 세계한인정치인 포럼도 열려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해외 차세대들을 위한 여러 행사가 마련돼 본격적인 조명을 받을 예정이다. 4월 경기도 이천에서의 세계 한인 차세대대회에는 청년단체, 국제기구 및 봉사단체 종사자와 언론인, 정치인, 법조인, 문화예술인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포 젊은이 300명이 초청된다.
또 세계한인상공인총연은 한민족 미래지도자연대 세계대회를,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2008 차세대 대표자 대회를 별도로 열어 청년 지도자들을 한 자리에 모은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러 행사가 마련된다. 7월 워싱턴에서 한미여성총연합회 전국대회가 개최되며 8월에는 재외동포 NGO 대회가 사할린에서 열려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0월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원 코리아 페스티벌이 통일문제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국 기자>


해외동포 행사 일정

▷2008차세대대표자대회
(4월, 경기도 이천)
▷한미여성회총연 전국대회
(7월, 워싱턴)
▷세계한인회장대회
(6월, 서울 및 지방)
▷세계한인차세대대회
(7월, 서울)
▷한민족여성네트워크(7월)
▷재외동포NGO대회
(8월, 사할린)
▷한민족미래지도자연대 세계대회
(8월,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세계한민족축제(9월)
▷세계한인의 날
(10월, 서울 및 지방)
▷한상대회(10월, 제주)
▷World-OTKA
세계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
(10월, 포항)
▷세계한인정치인포럼(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