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종합학교(교장 육종호)가 2008년도 봄 학기 학생을 모집한다. 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대행 황원균)가 동포들의 이민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한사랑종합학교의 봄 학기는 3월10일 개강해 약 13주간 운영된다.
이번 학기에는 컴퓨터, 생활영어반등 20개 클래스가 마련되며 특히 우체국 시험준비반(강사 이진원)이 신설돼 한인들의 공무원 진출을 돕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영어반은 기초영어(강사 육종호), 생활영어 초급(오근희), 기초영문법(이기춘), 생활영어 중급 화요반(이기춘), 토요반(오근희), 비즈니스생활영어(이명지)반이 한인들의 영어 실력을 늘려준다.
시민권 분야에서는 시민권 시험준비반(이기춘)이 운영되며 시민권 신청대행을 수시로 실시한다.
기술 분야는 냉난방 초급과 중급반(이은식), 양재 수선(임수영), 배관기술 및 면허(한성수, 구본형), 건축업면허(남경윤), 전기기술 면허반(조요성, 문승대)이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돕는다.
컴퓨터 분야는 인터넷 및 워드(신재민), 초급과 중급반(김선태)이 컴맹 탈출과 운용법을 알려준다.
이밖에도 취업준비반(박미영), 생활 스패니쉬반(김영조)이 마련되며 신설 우체국시험준비반은 3월20일 개강한다. 8주 동안 매주 목, 토요일 오후 7시30분-9시30분 필기시험 및 인터뷰 요령을 알려주는 강의가 진행된다.
등록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2시까지 학교에서 받는다. 팩스(703-534-4857)나 인터넷 www.vakorea.org로도 가능하며 등록금 수표는 지불인을 ‘KAANV’로 해 학교 주소(6131 Willston Dr. Falls Church, VA 22044)로 보내면 된다.
개강식은 3월10일(월) 저녁 7시 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703-534-8900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