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회장 김윤국 목사)가 26일 신년 월례회를 열고 신임 임원진과 회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베다니 장로교회(김영진 목사)에서 발표된 회칙 개정안은 ‘워싱턴지역원로 은퇴 목사회’로의 명칭 변경, 회장 선출 방법 변경, 후원 이사 조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회장 선출 방법 변경안은 “회장단 선임은 전형 위원회에서 5명, 회중에서 1명을 추천하고 차점자를 부회장으로 한다”로 적시돼 있다
김윤국 회장은 “개정안은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오는 4월 임시총회에서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윤국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손인화 목사는 ‘주님이 보시는 믿음’이라는 말씀으로 설교를 했으며 유명옥 사모는 하프 연주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회의 후에는 베다니 장로교회 성도들이 원로목사와 사모 등 참석자 6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1월생 목사 및 사모들을 위해서는 생일 케이크 절단 행사도 있었다.
원로 목사회에는 현재 약 50가정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기도모임을 겸한 월례회를 갖고 있다.
<새 임원진>
회장 김윤국, 부회장 손인화, 총무 한철우, 서기 임종길, 회계 박문규, 예배·선교위원장 오광섭, 문화·교양위원장 이원희, 친교·봉사위원장 박상철, 감사 송문섭·황수봉, 자문위원 강인선·김승학·김종선 목사.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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