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문학사상 선양위원회 워싱턴 지부(회장 윤석철) 모임이 26일 강서면옥에서 열렸다.
모임에는 미주지부 격려차 워싱턴을 방문중인 박영우 회장(윤동주 문학사상 선양위원회 한국본부)이 참석, 지난 연말 새로이 선임된 윤석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윤석철 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윤동주 문학의 밤 행사 등에 대해 보고한 후 “올 7월 중순 윤동주 문학의 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회장은 “워싱턴 지부의 활발한 활동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워싱턴 지역에는 연변 동포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 조선족 등 같은 동족의 정착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워싱턴과 LA, 애틀란타 세 지부 외에 올해 뉴욕과 시애틀, 시카고 지부가 새로 창립된다”며 “시애틀 지부는 김현길 박사, 뉴욕은 곽상희 시인 등이 주축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욕에서는 내달 16일 1.5세 젊은이들의 모임인 ‘스노윙 맵(Snowing Map)’단원 7명이 윤동주 시를 연주하는 추모 행사를 열 예정이다.
모임에는 윤석철 회장, 노세웅,장혜정 부회장, 김행자 전 회장, 최연홍 교수, 김현길 박사, 이천우 회계부장, 강혜옥 총무 등이 참석했다.
윤동주 문학 사상 선양위원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www.daum.net)에서 윤동주를 좋아하는 사람들 에 들어가면 많은 관련 자료 검색이 가능하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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