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돔 지붕 전면 교체 및 내부 수리
▶ 어느 집이던 25년 지나면 수리가 당연
BC플레이스(사진)가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전면 보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BC관광부 산하 조직으로 BC플레이스와 밴쿠버컨벤션센터를 관장하는 BC 파빌리온 코퍼레이션 (PavCo) 의 데이비드 포드머 사장은 “얼마나 공사가 필요한 지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공사 사실을 확인했다.
올해로 개관 25년을 맞는 BC플레이스는 6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장소일 뿐 아니라 캐나다 미식축구리그 BC라이온스 팀의 홈경기장이기도 하다.
1996년에 이어 2007년 1월에도 폭설과 강풍으로 돔 지붕이 찢기면서 경기장을 유지하는 데 너무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포드머 사장은 “아무리 관리가 잘 된 집이라도 지어진 지 25년 정도 지나면 부엌이나 화장실을 고치는 데 비용이 든다”며 “BC플레이스도 여느 다른 집과 다르지 않다”고 대응했다.
포드머 사장은 엄청난 규모로 예상되는 재원을 어떻게 조달할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경기장 앞 공터를 개발업자에게 파는 방법이 적당하다”고 대답했는 데 지난 2007년 1월 돔 지붕 붕괴가 관리 소홀이 아니냐는 물음에 “관리팀이 아주 잘 하고 있다”며 이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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