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해 시카고 오토쇼에 참가한 현대자동차 전시장 전경.
100주년 맞아 희귀차 전시등 특별이벤트 풍성
현대·기아 신모델 대거 출품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북미 최대규모의 시카고 오토쇼가 2월 8일부터 10일간 개최된다.
전세계 완성차 제조기업과 부품제조 관련 기업들이 신차 발표 및 홍보를 통해 올 한해 미자동차 시장에서의 성패를 가늠하게 되는 시카고 오토쇼는 125만 스퀘어피트를 자랑하는 다운타운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승용차, 트럭,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컨셉카 등 총 1천여대의 자동차들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시카고 오토쇼 100주년을 맞아 클래식 카와 희귀 차량 전시 코너 등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매년 주력 신차 모델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올해도 고급 SUV 베라크루즈를 비롯한 9종의 차량, 기아자동차는 고급 세단 아만티를 비롯한 10종의 차량을 전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월 17일까지 계속되는 시카고 오토쇼의 전시일정은 8일부터 16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지막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입장료는 성인기준 10달러이고 62세 연장자와 7~12세는 5달러, 6세 이하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시카고 오토쇼 웹사이트(www.chicagoautoshow.com)를 참조하면 된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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