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 ‘워싱턴 지역 새싹어린이 축구대회’가 올 봄에 부활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작년 가을 대회를 취소했던 주최 측은 대회를 창설한 한성호 목사를 다시 대회장으로 영입해 4월6일부터 두 달간 영생장로교회에 경기장에서 어린이 축구 제전을 연다.
종전과 달리 풀리그 방식으로 바뀌어 열리는 이번 대회 참가가 확정된 팀은 성광교회, 영생장로교회, 서울장로교회, 필그림교회 등 네 교회팀. 주최 측은 개막 경기 전까지 두 팀 정도 더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12세(6학년) 이하의 한인 남녀 어린이면 선수로 뛸 수 있으면 현재 출석하는 교회에 어린이 축구팀이 없는 경우 참가 확정된 팀의 선수로 등록해도 무방하다.
대회장 한성호 목사는 “새싹어린이축구대회는 공평한 룰과 질서있는 경기로 어른들에게 오히려 모범이 돼왔다”며 “관심있는 학부모들과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합은 주일예배 후 3시부터 6시까지 갖게 되며 6일과 13일은 친선 경기로, 나머지는 공식 경기로 치러진다. 한 목사는 “공식 경기부터는 각 팀 선수들의 명단과 참가비 제출이 반드시 요구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새싹축구대회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문의 (703)282-8633
백성구 간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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