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가 올해 총 65명의 학생들에게 12만 5천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정환 회장은 1일 “올해는 65명에게 총 12만 5천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는 2만 5천 달러의 장학금을 과학·기술 전공학생들에게 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부지회는 지난해 9월 66명에게 11만 2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수퍼 장학금(5천달러), 일반 장학금(2천달러), 장애우 장학금, 연변과기대 지정 장학금, 교역자·선교사 자녀 지정 장학금으로 구분돼 지급된다.
장학금은 대학 및 대학원생에게는 2,000-5,000달러가 지급되며 고등학생에게는 500-1,000달러가 지급된다.
동부지회는 내달 8일 이사회를 갖고 장학금 금액과 배정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노스캐롤라이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등 8개주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확정된 자. 고등학생은 워싱턴지역 학생으로 각 분야 특기자.
신청자는 웹사이트(www.kasf.
org)에서 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하고, 에세이, 추천서 2통, 여권용 사진 2매, 부모의 세금보고서 사본, 최근 1년간의 성적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학 신입생은 성적 증명서 대신 입학허가서를 내면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내달 1일부터 5월말까지.
장학금 수상자는 8월 1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로 예정돼 있다.
구비서류는 KASF, 803 Russell Ave. Suite 2-C, Gaithersburg, MD 20879로 보내면 된다.
지난 1969년 워싱턴 DC에서 발족된 한미장학재단은 전국에 6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총 자산금이 350만달러로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4,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문의 (703) 748-5935, 브랜던 이 Sang H 김 공동 장학위원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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