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향우회 정기총회...박병호 신임회장 취임
워싱톤 호남향우회가 제 27대 박병호 신임 회장 인준을 겸한 정기총회 및 구정대잔치를 열었다.
3일 오후 스프링필드 소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0명이 넘는 호남 출신 한인들과 권태면 총영사, 각 한인단체장 등 들이 대거 참석, 신임 향우회장의 취임과 호남인들의 구정잔치를 축하했다.
수석부회장으로 봉사해 오다 신임 회장으로 인준된 박병호 씨는 취임사를 통해 “올 한해는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사업과 21세기에 맞는 미래지향적인 향우회가 되도록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호남인들의 단합과 협력을 통해 타 단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우리 모두 애향심과 애착심으로 깊이 고민하고 디딤돌이 되는 한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올해 호남향우회 주요 사업으로는 향우회 웹사이트(www.ho namdc.com) 활용을 통한 회원들간 및 한국과의 정보교류 활성화, 전라도내 초, 중, 고등학생들과 워싱턴지역 향우회원 자녀들간의 문화체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골프대회(9월), 5.18 행사 등이다.
향우회의 임원진은 3월 첫 이사회전에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행사에서는 고대현 전북버지니아한인회장, 이연임 재무부장, 이경옥, 안대봉, 정국영 이사에게 공로패가, 그리고 유인숙표, 제임스 최, 안세웅, 김정문 씨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1부 총회에 이어 2부 여흥 순서에서는 춤, 노래,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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