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카운티의 마스나가 초등학교의 음력 설날 기념행사(Lunar New Year Celebration)가 한인 학부모회(회장 박소희) 주최로 열린다.
설날 당일인 7일(목) 열리는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꼭두각시춤, 선녀춤, 태권도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부채, 한복, 한국책자, 노리개 등 소품들이 전시된다. 또 행사 후에는 불고기, 만두, 잡채 등 한국 고유 음식들이 교직원들의 점심식사로 마련된다.
한인학생들의 공연은 오전 9시30분, 오후 2시 두 차례 있다.
꼭두각시춤 공연에는 이사벨 김, 레베카 장, 민아람, 엘리자배스 장, 새러 이양 등 5명, 선녀춤에는 크리스틴 안, 클레어 박, 케일라 박, 에스더 김, 에리카 김, 에린 리, 에리카 리, 올리비아 장, 클레어 유 양 등 9명이 참가한다. 태권도는 션문, 아이작 조, 이단 박, 제이슨 리, 대니얼 이, 저스틴 이 군 등 6명이 시범을 보인다. 한인 학부모회는 5월 인터내셔날 나잇에서도 ‘코리아 부스’를 설치, 한국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