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포토맥 인근 캐빈 잔 리저널 공원(Cabin John Regional Park)에 한국식 정자(亭子)가 들어선다.
한국 정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MD한인회(회장 신근교) 임원들은 6일 오전 캐빈 잔 리저널 공원에서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정자가 들어설 장소를 확정했다.
한인회는 부지가 공식 선정됨에 따라 조만간 설계 디자인을 확정한 후 카운티 공원관리국과 메릴랜드 주 공원관리국에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일단 건립 비용 문제에 대한 최종 승인이 나면 공사 일정이 확정된다.
한국 정자 건립에 필요한 현재 공사비용은 20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며 부지 면적은 1/2 에이커 정도로 계획되고 있다.
한인회는 10만 달러는 한인사회에서 나머지 10만 달러는 메릴랜드 주정부와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에서 그랜트를 받아 충당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회의 신근교 회장, 우덕호 이사장, 김민수 부회장, 박충기 자문과 유응덕 설계사, 카운티 정부에서는 브루스 아담스 이그제티브 커뮤니티 파트너십 디렉터, 치 릴리 아태계 담당관, 공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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