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문화를 통한 세계 복음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스포츠선교회 할렐루야 태권도 시범단이 워싱턴을 방문한다.
이미 지난 달부터 뉴욕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할렐루야 태권도 시범단은 9일부터 25일까지 10여개의 교회와 학교에서 국기인 태권도의 우수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
특히 20일(수) 저녁 맥클린바이블쳐치에서 갖는 공연은 ‘굿뉴스 필름’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케이블 방송 ‘칵스(COX)’를 통해 방송되며 전국 상영 계획도 있다.
시범단은 2007년 할렐루야태권도사관학교 교육을 수료한 생도들로, 단장 최현부 목사(세계스포츠선교회 실무회장), 코치 김재원 전도사(사관학교 조교)와 5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워싱턴에는 세계스포츠선교회 미주 지부가 3년 전 창설돼 김만풍 목사(워싱턴 지구촌 교회)가 회장을 맡고 있다.
미주 지부에서 기획위원을 맡고 있는 나운주 목사는 “21세기 선교 매개체 가운데 하나인 태권도를 통해 복음화를 이루고 청소년을 지도하자는 취지로 이 지역에도 시범단이 올해 창설됐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워싱턴 스포츠 선교팀은 최형규 목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벌써 DC에서 두 차례 시범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의 (703)864-0294 나운주 목사.
<이병한 기자>
할렐루야 태권도시범단 공연 일정
10일(일) 오전 11시-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13일(수) 오전 8시-임마누엘 크리스천 스쿨
오후 7시-워싱턴 지구촌교회
17일(일) 오전 10시-행복한교회
20일(수) 오후 7시 및 8시-맥클린바이블쳐치
22일(금) 오후 8시-솔즈베리장로교회 및 지역대학
23일(토) 오후 6시30분-맥클린바이블쳐치 한인예배
24일(일) 오전 11시-필그림교회
오후 2시-워싱턴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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