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세종장학재단은 5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이세희 회장을 유임시켰다.
이날 저녁 엘리콧 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고 김옥태 이사장 후임으로는 장종언 전 메릴랜드한인회장이 선임됐다.
제6대 회장과 이사장인 이세희·장종언씨는 오는 3월 8일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장 신임이사장은 “비전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세종장학재단의 활약을 보고, 작년에 4만달러의 영구장학금을 기증했는데, 이제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니 장학재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 이사장은 “약 30명의 신임이사로 이사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장학재단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 회장은 올해 9월 모금 골프대회, 10월 모금음악회와 장학금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12월 31일 현재 정기계좌에 9만달러가 적립돼 있고, 일반계좌에 1만4,006.48달러, CD 이자계좌에 4,900.16달러 등 모두 10만8,906.64달러 잔고의 재정보고가 있었다.<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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