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단체들과 개인들이 7일 오후 서재필 동상건립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북버지니아한인회와 평통 등 단체 관계자들과 개인 등이 참가, 준비한 성금을 김인억 워싱턴한인연합회장과 김영천 모금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김인억 한인연합회장은 “많은 단체들이 동상건립 기금모금 운동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면서 “이달 말까지 모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미 서재필 동상은 워싱턴에 도착했다”이라면서 “3월초에는동상 건립식을 가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동상건립 모금위원장인 김영천 한인연합회 부회장은 “단체들은 물론 여러 동포들이 모금에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위원회에 따르면 모금 목표액은 2만달러였으며 이날 전달식 전까지 총 4,830달러를 모금했다.
다음은 기부금 전달 단체 및 개인 명단
북버지니아, 메릴랜드, 볼티모어한인회, 평통, 미주한인재단, 한미여성재단, 워싱턴여성회, 공군보라매회, 상공회의소,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여성회, 충청, 강원, 호남, 영남, 제주, 함경, 중부, 황해도민회, MD호남향우회, 워싱턴노인회, 북버지니아노인회,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시민연맹,월전참전유공자전우회, 한인연합세탁인협회,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한성옥, 함지박, 김진아 변호사, 정낙호, 김홍식, 박호순.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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