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나치게 어두운 야간 조명으로 인해 범죄가 발생하기 쉽다는 지적을 받아온 스카이트레인역이 앞으로 한층 밝아질 예정이다.
6일 트랜스링크는 총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는 19개 역사 조명강화 공사의 2단계로 다운타운에서 써리까지 잇는 엑스포라인 중 7개 역에 대해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포함되는 역은 메인 스트리트, 29가, 조이스, 패터슨, 메트로타운, 로얄오크, 뉴웨스트민스터역이며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치게 된다.
트랜스링크는 지난 9월 1단계 공사를 끝낸 버라드역과 브로드웨이역 등 6개 역에 대한 승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자 2·3차 계획을 당초보다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
트랜스링크는 이번에 착공하는 2단계 공사에 이어 올해 중 나나이모, 써리 센트럴, 킹 조지역 등 6개 역을 추가해 내년 초까지 모두 19개 역을 기존보다 환하게 만들 예정이다.
조명보강 공사에 들어가는 전체 예산 중 140만 달러는 연방정부의 보조금으로 충당되고 나머지 170만 달러는 트랜스링크 자체 예산으로 충당된다. 또한 기존보다 전력을 적게 소비하는 새 공법을 도입하는 데 따라 BC하이드로로부터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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