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2008년 본보 업소록으로 본 업체변화
▶ 부동산·보험·학원 등에 주로 종사
광역밴쿠버에서 한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개인·단체 업체는 대략 2100 곳(개인 전문자격증 포함)으로 조사됐다. /표참조.
2008년 한국일보 업소록에 기록된 각종 업체별 상위 10곳을 보면, △부동산 중개인 267(명·업체) △보험인 226(명·업체) △사설학원 215(업체) △식당 145(업체) △개신교 교회 117(업체) △건축수리 88(업체) △유학원 70(업체) △건강식품 63(업체) △미용실 57(업체) △여행사 50(업체)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곳(1298 업체(명))이 총 업체수의 62%를 차지하고 있어 한인 경제인구 대다수가 상위 10곳의 업종에 종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7년 업소록과 비교할 때 2008년 상위 10곳의 증감비율은 보험 분야가 100% 대폭 증가했으며, 부동산 24.2%, 유학원 9.4%, 사설학원 5.4%, 건축수리 3%, 개신교 교회 2.6%, 여행사 2%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건축수리, 미용실, 건강식품점 등은 2∼3% 감소했다.
특히 2년 전인 2006년 업소록과 비교하면 2008년에 한인 비즈니스 업체의 양적 증가가 이뤄졌음이 확연히 드러난다.
2006년도 업체 수는 대략 1400업체에 이르렀으나 2007년에는 2000업체, 2008년에는 2100업체로 2년 새 43% 증가했다.
2006년∼2008년 연도별로 비교할 때 업체별 증가가 두드러진 곳은 △보험 △부동산 중개인 △사설학원 △건축수리 △개신교회 수 등을 꼽을 수 있다.
보험은 2006년에 56(명·업체)에서 2007년 113, 2008년 226으로 늘어났다. 부동산 중개인은 159(2006년) 215(2007년) 267(2008년), 사설학원은 117(2006년) 204(2007년) 215(2008년), 건축수리는 31(2006년) 67(2007년) 88(2008년), 개신교회 수는 71(2006년) 114(2007년) 117(2008년)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8년 업소록에 나타난 주요 업종별 숫자를 보면, △가구 10 △간판 10 △골프 30 △성당 3 △절 3 △꽃집 27 △노래방·PC방 22 △선물 백화점 31 △치과 13 △비디오대여점 14 △서점 14 △식품·도매 21 △식품점 26 △안경원 12 △운송·이사짐 27 △운전학원 16 △자동차 바디·정비·세차 39 △자동차 판매 27 △전화통신 27 △한의원 59 △호텔·모텔·민박 32 △언론사 23 등이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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