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에선
경남 창녕군 이방면 장천리 창녕옥야고등학교(교장 하종문)의 보통과 3개 학급 89명 전원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해 화제라고 한국의 한 일간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들판이 기름지고 넓은 시골마을이라는 뜻의 ‘옥야’고교가 서울대 3명, 고려대 11명, 연세대 1명의 합격자를 냈다. 또 성균관대 한양대 홍익대 숙명여대 각 2명, 중앙대 4명, 한국외국어대 3명 등 수도권 대학에만 모두 46명이 들어갔다.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창원대 등 지방대에는 43명이 진학했다. 개교 이후 최고의 성적. 사무자동화과 3학년도 실적이 좋다. 23명 가운데 4년제 대학 9명 등 18명이 대학에 들어갔고 5명은 취업했다.
하 교장은 “2005년 자율학교로 지정된 이후 빠르게 성장했다”며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는 전국 57개 중학교에서 우수한 학생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재학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매일 오후 30명의 교사가 자체 제작한 교재로 방과 후 수준별 학습을 한다. 오전 2시까지 학생끼리 ‘스승’과 ‘제자’가 되는 심야학습 시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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