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문학사상선양위원회가 발간하는 계간 종합문예지 ‘서시’(발행인 박영우) 겨울호와 ‘해외문학’(발행인 조윤호) 2008년 봄호에 워싱턴 지역 문인들의 작품이 다수 수록됐다.
서시에는 워싱턴 한국시문학회 김행자, 권귀순, 노세웅, 이정자씨 등 4명의 근작이 게재돼 있다.
김씨는 ‘여치’‘성(聖)노자’권씨는 ‘이불’‘이슬이 비치다’노씨는 ‘비운의 야생화’‘해바라기’이씨는 ‘빈 집 한 채’‘이끼’등의 시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호에는 제 2회 윤동주 문학상을 수상한 안도현씨의 대표작 ‘고니의 시작(詩作)’등 대표작 9점과 제 2회 윤동주상 해외동포 문학상을 수상한 이성호씨의 수상작 ‘가슴이 빨간 새’가 실려 있으며 유안진, 임헌영씨의 글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문학‘ 봄호에는 해외문학상 시부문 대상을 수상한 손지언씨를 비롯 신인작품 시와 수필부문에 각각 입상한 소정희, 이신혜씨의 입상작이 소개돼 있다.
소씨는 시‘광어회’와 ‘도심의 비둘기’이신혜씨는 수필 ‘달롱개’로 입상했다.
‘주목받는 미주한인 시인들-좋은 시 감상’에 김행자씨의 시 ‘사랑은’이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 회장인 채수희씨는 ‘희망은 절망속에서 자란다’, 유설자씨는 ‘브라질 리오에서 아르헨티나까지’ 김부순씨는 ‘수선화’.
워싱턴 문인회 회원인 안설희씨는 단편소설 ‘밤나들이’도 올려져 있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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