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밴쿠버 평균가 58만8000달러
▶ BCREA 1월 보고서
올해 들어 BC주내 주거용 부동산 거래가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C부동산협회(BCREA)가 발표한 주택거래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매매된 전체 주택 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 떨어진 4,949채가 거래됐다. 그러나 전체 거래가격은 22억4,5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8.8% 상승했고 광역밴쿠버의 평균 거래가는 58만8,183달러로 11% 가까이 상승했다.
칠리왁(-29.3%), 프레이저 밸리(-3.1%), 오카나간(-8.9%), 밴쿠버 아일랜드(-19.3%)에서 눈에 띄게 거래량이 줄었고 광역밴쿠버는 작년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매물도 늘어나면서 칠리왁(45.4%), 프레이저 밸리(21.5%), 오카나간(11.1%) 등에서 새로 리스팅에 포함된 주택수도 크게 증가했다. 다만 광역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는 별 차이가 없었다.
또한 리스팅에서 판매로 이어지는 비율도 지난해 18.3%에서 올해 15.4%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BCREA 카메론 무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거래가 줄고 팔자 주문이 많아지면서 9개월만에 거래량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이같은 안정세로 당분간 가격 상승세가 잦아들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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