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태권도아카데미(관장 장세영)가 국기원 공인 단증 수여식을 가졌다.
16일 오후 볼티모어 소재 도장에서 가진 수여식에서 장 관장은 31명의 유단자에게 국기원 단증과 증서를 일일이 전달했다. US 태권도아카데미는 이날 염주호(18세) 4단을 비롯 2단 3명, 1단 27명을 배출했으며, 승단자는 연령이 6세-50세로 다양했다.
수여식은 김영덕 소령(애버딘 군사격장)의 기도에 이어 김한영 메릴랜드주 태권도협회장이 축사를 했고, 함께 참석한 가족들은 자녀들의 꿋꿋하고 절도 있는 모습을 지켜보며 뿌듯해했다.
장세영 관장은 “국기원 단증은 세계 태권도 연맹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단증으로 이를 획득해야 올림픽 등 각종 세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공식적인 지도자로 인정된다”며 “단증을 소지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자”고 말했다.
한편 US 태권도아카데미는 볼티모어 외에도 존스합킨스대, 벨 에어 등 4개 지역에 800명이 넘는 관원이 있으며 이날 단증은 볼티모어와 벨 에어 도장 소속 관원들에게 수여됐다.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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