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을 1년 반 앞두고 있는 캐나다라인 공 사일정이 예정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생겼다.
캐나다라인측은 다운타운 공구 (폴스크릭-워터프론트) 5km 구간의 굴착공사를 예정보다 빨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2일 오전 거대한 굉음을 내며 모습을 드러낸 굴착기는 440톤 무게와 직경 6미터, 86미터의 길이로 지난 1년간 하루 10미터씩 암반을 뚫어왔다.
폴스크릭 이남 캠비 스트리트 구간이 개착식 공법을 도입하면서 지역 상권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 반면 다운타운 구간은 지하로 최고 30미터를 파 내려가는데 기존 엑스포라인 다운타운 구간은 터널을 깊이 파 전철이 상하로 운행되고 있는 반면 캐나다라인은 좌우로 평행하게 달리게 된다.
노선 공사가 끝난 일부 구간에서는 역사 공사에 돌입한 가운데 올 여름에는 밴쿠버 시청에서 캠비 빌리지까지 10가에서 15가 구간이 완공되면 심각한 교통 정체를 겪고 있는 이 구간의 소통이 다소 원활해질 예정이다.
캐나다라인은 연장거리 19킬로미터에 16개 역을 거쳐 리치몬드에서 밴쿠버국제공항을 거쳐 다운타운 워터프론트까지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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