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김동영 목사)가 작년 11월 300석 규모의 성전을 인수하고 5월로 예정된 봉헌예배 준비 한창이다.
미국 침례교회가 사용하던 이 성전은 솔즈베리시 다운타운에 위치한 건물로, 지난 2003년 1월 계약을 했으나 공사가 늦어져 올해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김동영 목사는 “지난 4년 반 동안 온 교우들이 헌금을 열심히 모아 모기지 없이 구입이 가능해졌다”며 “한인 이민자들이 역사 보존지역에 있는 명물을 매입하게 돼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당 외에 20개의 교실, 6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 교회는 빨간 벽돌의 빅토리안 양식의 건물로 현재 친교실 보수, 스프링클러 설치 등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금년에 창립 16주년을 맞은 솔즈베리 한인장로교회의는 미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 현장을 보여주는 실제적인 교육과 제자훈련, 섬김의 목회로 이민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교회. 지난 달 할렐루야태권도선교단 초청 집회를 가진 바 있고 오는 8일(토)에는 펜실베니아주 랭캐스터 성지 순례를 떠날 예정이다.
작년에는 윌리엄스버그, 요크타운, 제임스타운 지역 관광도 실시했다.
교회 홈페이지 www.skoreanc-
hurch.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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