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발생한 계획된 살인에 대한 사건 해결 비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40%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C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팀 패닝 밴쿠버 경찰대변인은 지난 8일 사우스 밴쿠버 타운하우스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한 20세 청년에 대한 사망사건에 대해 밝히는 과정에서 범죄해결 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패닝 경찰은 계획된 살인 건수의 해결 비율은 현재 35~40%에 머물고 있다고 강조했다.
패닝 대변인은 이처럼 저조한 사건 해결 율과 관련, 우선 계획된 살인이기 때문에 그렇다면서 우발적 범행과 달리 범죄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계획을 하며 더욱이 일반인들의 눈에 띄지 않는 상황에서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패닝 대변인은 또 경찰입장에서 범인이라고 확증을 갖고 체포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문제를 해결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밴쿠버 경찰은 계획된 살인사건에 대한 해결정도에 대해서 향후 몇 주 후에 자세한 내역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우워 메인랜드에서 활동하는 경찰은 과거 몇 년 동안 메트로 밴쿠버에서 발생한 갱과 관련된 살인사건에 대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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