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과 2003년 세계 주니어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수석 코치를 역임한 최선태(47 사진)씨가 리치몬드에서 숏트랙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 코치는 지난 7-9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최된 전미 숏트랙 대회 에서 금메달 4관왕을 배출시켰다.
최 코치가 지도한 제임스 로도스키(15) 선수는 중고등(Juvenile) 남자부문에서 4관왕에 등극,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
한인 선수로는 최 씨의 딸인 최유영 양(10)이 포니 그룹(8-10세)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한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정은지 선수(19)가 대학 여자부(Intermediate Ladies)에서 2개의 동메달을 획득, 종합성적 3위를 기록했다.
최 코치는 지난 2006년 8월 버지니아 스피드 스케이트 클럽 초청으로 이민 왔다. 부인 최지영 씨는 현재 버지니아 스피드 스케이트 클럽에서 초급반을 가르치고 있으며 아들 진석(13) 군은 동생 유영 양과 함께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
문의www.virginiaspeedska ting.org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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