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장인아씨와 클라리네티스트 안정아씨가 24일(월) 오후 8시 베데스다 소재 스트라스모어 음악당에서 3번째 듀오 리사이틀을 갖는다.
장씨 등은 이 리사이틀에서 요하네스 브람스의 마지막 소나타이자 실내악인 ‘클라리넷 소나타 1번 바단조, Op. 102 No. 1’과 폴란드 작곡가인 비톨드 루토슬라브스키의 리드미컬하고 흥겨운 현대곡인 ‘댄스 프렐류드’ 등과 모차르트와 멘델스존의 곡을 연주한다. 피아노와 2대의 클라리넷이 협연하는 멘델스존의 ‘클라리넷 소나타 내림마장조’는 두 사람과 피바디음대 동문인 김눈송이(보스턴대 박사과정)씨가 찬조출연한다.
장씨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및 음악교육학으로 학·석사, 피바디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성음 레코드 이달의 음악인상을 수상하고, 광주 예술대 교수를 지냈다. 한국, 독일, 호주, 미국 등에서 다양한 공연을 가졌다.
안씨는 피바디 음대에서 학·석사를 취득한 후 연주자 과정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재학 중 피바디 심포니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을 지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다양한 연주 경력을 갖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장소 10701 rockville Pike, North Bethesda, MD 20852.
문의 (301)581-5109.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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