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도매경기가 12월의 부진을 털고 상승으로 돌아섰다.
연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1월도매현황에서 국내도매는 한달동안 441억달러를 판매해 전달에 비해 2.6% 상승을 기록해 작년 12월 2.6% 하락을 상쇄했다.
조사된 7개 업종 중 축산업(-4.6%)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으며 특히 농약 등 기타업종에서 약 60억달러로 11%가 넘는 판매증가를 기록했다.
그밖에 전기,기계류 (2.2%), 식음료,담배 (2.1%), 건축자재 (1.7%)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가정용품의 판매는 다소 줄어 전달에 비해 2.3%가 축소돼 전체 개인,가정용품 시장의 성장폭은 0.3%로 별 진전이 없었다.
또한 줄어든 자동차 판매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부품,악세사리의 판매가 늘어 자동차업종도 0.4%의 상승을 기록했다.
전체 재고물량은 12월에 이어 연속으로 감소했으며 15개 중 10개의 도매 업종에서 재고물량이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 재고 물량이 -3.6%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전문가들은 17일 발표된 국내 제조현황에 이어 19일 발표된 도매판매도 잇달아 기대보다 좋은 수치를 발표하면서 국내에 미칠 미국발 불황 여파는 생각보다 그리 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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