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교회(이영섭 목사) 엘투엘 찬양단은 23일 저녁 루더빌 소재 본당에서 부활절 기념 특별찬양 콘서트를 가졌다.
엘투엘 찬양단은 이 콘서트에서 ‘기뻐하며 경배하세’ 기악 연주를 포함 ‘할렐루야 살아계신 주’ 등 부활을 주제로 한 11곡의 성가를 통해 예수가 죽음을 이기고 되살아난 기쁨과 감격을 노래했다.
지난해 6월 창단된 엘투엘 찬양단은 20-30대 청년층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이 콘서트는 엘투엘찬양단장인 김종웅 장로 등 13명의 스텝과 최호문씨 등 18명의 싱어즈, 강승현씨 등 5명의 악기 연주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특별 출연한 조재옥 사모는 ‘당신을 향한 노래’, ‘다시 만나는 그날’ 등 다수의 복음성가를 들려줬다. 조 사모는 1996년 극동방송 복음성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빛 지구촌교회 언투유 예배팀의 보컬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조 사모는 “인생에서 아주 어려운 것은 가난과 아픔, 외로운 것이지만 더 어려운 것은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며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는 것이 부활의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에 앞서 예배를 인도한 이영섭 목사는 “은혜로운 찬양 콘서트를 통해 사망을 정복하고 부활한 주님의 큰 은총이 성도 여러분들 위에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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