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대규모 성령 집회가 열린다.
한국 교계와 함께 ‘2010 천만인성령엑스플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 목회자들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에서 워싱턴대회를 개최, 미주에서 먼저 성령의 불을 점화한다.
‘회복, 부흥, 축복’을 주제로 열리는 집회의 강사는 해오름교회의 최낙중 목사. 최 목사는 2010천만인성령대회 한국 대표대회장을 맡고 있다.
워싱턴 대표대회장을 맡고 있는 최용우 목사(순복음제일교회)는 “간헐적으로 성령대회를 열어왔지만 2010년 집회를 앞두고 이번과 오는 가을에 큰 성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성령엑스플로’ 워싱턴 실행위원회는 이원희, 손인화, 최윤환, 황수봉, 김석현, 이원상, 신상휴 목사 등 다수의 원로 목사들로 구성된 고문단을 포함 총재 명돈의 목사, 명예 총재 나광삼 목사, 대표대회장 최용우 목사, 상임대회장 박승빈·손형식·홍원기 목사, 실무대회장 최순철 목사, 본부장 김범수·유종영 목사 등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의 다수 한인 교계 대표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최용우 목사는 “보다 착실한 준비를 위해서는 더 많은 교계 지도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조직을 확대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최낙중 목사(사진)는 1972년 봉천동에 관악교회를 개척, 35년간 목회를 해오고 있으며 2년전 ‘해오름교회’로 이름을 바꿨다. “교회는 고난과 역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최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 총회장을 2년 역임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을 6년 역임했다.
현재 한국교회청소년지도자대학 학장으로, 백석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목회자가 쓴 ‘주여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CBS방송 설교집 <오늘을 생각하며>, <청소년목회의 이론과 실제>, <교회행정>, <교회 성장을 위한 사도행전 강해연구> 등이 있다.
문의 (703)244-1333
최용우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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