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만명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됐던 H-1B 전문직 취업비자에 총 16만3,000명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국(USCIS)은 10일 지난 7일자로 마감된 H-1B 전문직 취업비자에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3만1,200명을 포함 총 16만3,00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8만5,000개의 비자 쿼터(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쿼터 2만개 포함)를 두고 컴퓨터 추첨이 실시되는 전문직 취업비자 경쟁률은 평균 1.9대 1.
이민국은 다음 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를 위한 2만개의 별도 쿼터를 위한 컴퓨터 추첨을 실시한다. 석사 학위자를 위한 별도 쿼터 경쟁률은 1.5대 1.
석사학위자의 경우 첫 추첨에서 떨어지면 학사학위 추첨자들과 또 한 번 경쟁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6만5,000개 H-1B 일반 쿼터를 두고 14만3,000명이 경쟁을 하게 된다. 경쟁률은 2.2대 1.
결과적으로 총 신청자중 7만8,000명은 2010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이 시작되는 내년 4월 1월 신청할 수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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