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회장 윤여천 목사)이 8일 버지니아 거광교회에서 정기 월례회 및 세미나를 가졌다.
‘미래교회 목회 마케팅 소고’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노규호 목사는 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열 므나의 비유’와 14장의 ‘잔치에 초청된 자들’에 대한 비유를 인용하며 “목회자의 영혼 구원 노력은 경영 전략과 같다”고 강조했다.
노 목사는 또 목회 마케팅 실천 방안,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목회자의 의식 변화, 교회와 목회자의 이미지 제고, 목회 마케팅의 폐해 등을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이날 모임에는 회장 윤여천 목사와 정영만, 정인량, 조남홍, 양광호, 이석해, 채홍석, 최윤환, 이희문, 안현준, 이병완, 김성도, 황수봉 목사 등이 참석했다.
1986년에 설립된 목회연구원은 이민 목회에 필요한 신학 정보와 지식, 목회자들이 공통으로 직면하는 문제들을 기도하고 연구하며 교회를 섬기는 일에 치중하고 있다.
현재 20여명의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 한인 목회자들이 실행위원을 맡아 분과별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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