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슬어 없어지기 보다는 닮아서 없어지겠다고 말한 조지 휫필드처럼 실버 선교 사역은 보람있는 인생을 사는 전략입니다”
직장에서 은퇴한 크리스천들에게 제 2의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교 훈련장이 마련된다.
실버선교훈련원(SMTC)은 세계 선교로 하나님 나라 확장사업에 동참하려는 예비 선교사들을 위해 다음달 11-17일 영생장로교회, 19-25일 벧엘교회에서 ‘21세기 선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년 한 차례씩 세미나를 열고 있는 실버선교훈련원은 지난 8년간 총 720여명의 훈련생을 배출했으며 워싱턴 지역은 이번이 7기.
정운길 목사(사진)는 “다양한 직업 배경을 가진 세미나 참가자들이 나름대로 의미있는 삶을 찾은 후 기뻐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며 “준비된 삶에 기회가 찾아왔을 때 성공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살 날은 많은데 할 일이 없어 현실이 답답하고 미래가 막막하기만 한’ 사람들이 영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할 뿐 아니라 새롭고 멋진 여생을 보내는 방법이 선교 사역이라는 정 목사의 설명이다. 미주 한인 실버선교사들의 강점은 우선 경제적인 부담이 일반 선교사 보다 적고 풍부한 경력과 함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전문 선교 사역은 현지 선교사들에게 맡기더라도 그들을 보조하고 지원하면서 기대 이상의 효과와 열매가 나타난다는 보고다.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는 세미나는 선교에 대한 성경적 기초 정립, 타종교에 대한 이해와 접근, 선교 현장 이슈 이해 및 문제 해결, 실버선교사의 장단점 파악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등록비는 개인 100달러, 부부 150달러.
졸업 후에는 각 기별 모임에 참석할 수 있고 총동문회에도 소속된다.
문의 (703)818-9200
영생장로교회
(410)461-1235
벧엘교회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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