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12일 ‘영적 대각성을 위한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 개회축제를 통해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 영적으로 힘찬 도약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저녁 버지니아 웃브리지 힐튼 메모리얼 채플에서 열린 행사에는 성도 3천여명이 참석, 지나온 34년을 찬양하고 감사하면서 앞으로의 도약을 기약했다.
노창수 목사는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설교에서 “와싱톤 중앙장로교회가 이제 성도 4천여명의 대형교회로 성장했다”면서 “목적 40일 캠페인 개회축제를 통해 34년의 영광과 축복을 가슴에 간직하고 센터빌 시대를 위해 믿음으로 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
노 목사는 또 “1세대들의 발자취를 따라, 2세, 3세대가 복음을 전해야 한다”면서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고, 찬양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예배, 교제, 훈련, 사역 전도로 요약된다”고 말했다. 개회축제는 청년부의 ‘난타’ 공연과 연합성가대 ‘기뻐하며 경배하세’ 합창으로 시작됐다.
1부 ‘주의 크신 은혜로 살았네’ 순서에는 영상 다큐멘터리로 지나온 34년의 교회 역사가 소개됐으며 모세선교회와 제 1권사회, 프라미스랜드 어린이 등 각각 34명이 함께한 연합 합창팀은 ‘예수님이 좋은 걸’ ‘예수 사랑하심은’을 합창, 박수를 받았다. 2부 ‘꿈이 뛰고 있어요’ 순서에서는 유아 부, 초등부, 청소년부 학생들이 나와 노래와 춤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특히 아가페 청소년 힙합댄스 팀은 청년부 학생들이 멎진 댄스 공연으로 성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순서에는 참석자들이 모두 스티커를 붙여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이라는 대형 카드 섹션을 완성하기도 했다.
노 목사는 “이곳에 모인 우리 모두가 함께 이 대형 카드섹션을 완성했다”면서 “이 카드섹션을 통해 교인 한사람 한사람이 교회 구성원으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원상 원로목사는 축도를 통해 교인들이 영적 대각성과 교회의 성장을 기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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