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마약 중에 하나가 마리화나라고 불리는 대마초입니다. 이 대마초는 40가지 이상의 은어로 불립니다. 부모세대들은 한국에서 살 때에 대마초는 연예인이나 조직폭력배 혹은 밤무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 아니면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을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십대들이 처한 상황을 보면 아주 다릅니다. 손만 뻗으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대마초입니다. 미국 청소년 중 12세에서 17세 전까지 대마초를 경험해본 사람은 63% 이상이라고 합니다. 한번 경험 해본 것으로 중독에 빠지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한 번의 경험으로도 얼마든지 인생의 길이 바뀔 수 도 있습니다. 아직 성장과 발육이 한창인 청소년기의 어린아이들이 대마초를 사용하게 되면 심각한 현상이 초래됩니다. 우선 대마초인 마리화나에 들어있는 THC는 뇌세포의 운동신경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이들 세포는 학습능력과 기억력 등 정서적 활동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세포들입니다. THC가 증가하면 불안감, 기억력상실, 무분별한 행동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 세계에서는 마리화나는 한번쯤 해도 괜찮으며 그리 나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살 때에 아이들이 어디를 나가면 차 조심 하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아이들에게 마약 조심하라고 경각심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십대 자녀들이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것을 부모님이 발견했다면 이미 상당기간 사용한 것입니다. 자녀들의 문제를 발견하면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혼자서 해결해 보려고 시도합니다. 결국은 씨름만 지속되다가 중독에 이르게 됩니다. 대마초나 기타 물질 사용을 초기에 발견했을 때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적적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주어야합니다. 한국 부모님들은 근거도 없는 잘못된 정보들을 가지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마약 상담을 하면 기록이 남고 그리고 아이들이 성장 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 정보 보호가 미국만큼 잘된 나라도 없습니다. 마약이란 초기에 해결하지 못하면 나중에는 온가족이 힘들게 되고 경제적 손실도 감당하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설마에 희생 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설마 내 아이들은 아닐 거야 설마 내 아이들이 마약중독일리는 없어 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우리 자녀들은 마약과 기타 유해한 문화에 노출되어 살고 있습니다. 손가락 끝에 이루어지는 인터넷 세상은 우리 자녀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성경은 깨어 있으라고 가르쳐줍니다. 부모님들이 따뜻한 관심과 분별 있는 사랑만이 우리의 자녀들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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