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6주년을 맞은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가 27일 ‘비전 선포 예배’를 통해 힘찬 새출발의 걸음을 옮겼다.
‘3대가 함께하는 비전 공동체’란 주제로 1세대와 1.5세, 2세를 잇는 연합예배 형태로 진행된 행사는 전부로 4부로 나뉘어 교회의 창립 이념을 새롭게 하고 앞으로의 사명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원 목사는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의 목적은 복음 전파를 통해 세상 사람을 구원하는 구속적 공동체가 되는 것”이라며 “제2의 창립기에 접어들면서 ‘선교’ ‘훈련’ ‘문화변혁’ 공동체의 3대 비전을 세웠다”고 말했다.
예배의 1부는 ‘주께 받은 36년’이란 주제로 가브리엘 찬양대의 찬양, 영상물 상영이 있었으며 2부는 ‘주께 드릴 36년’ 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밴드 및 어린이부의 찬양과 율동, 20여개 가정교회가 지원하는 선교국 국기들이 행진됐다.
3부에서는 창립 때부터 출석한 이울자 집사(해외선교위원장)의 성경봉독과 양승원 목사의 설교가, 4부에서는 세상을 밝히자는 의미로 장년, 청년, 청소년, 어린이 각 세대에서 9명의 대표자들이 촛불을 점화해 성도들에게 나눠주는 의식과 함께 결단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초대 담임 박관빈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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