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소재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는 성전건축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오후 벨츠빌에 있는 크로스 크릭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110여명의 골퍼들이 참가했다.
한기덕 성전건축위원장은 “새 성전 건축이 올 10월말 경 착공, 2010년 봄 부활절까지 완공할 예정”이라며 “1,100만달러가 소요될 성전건축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우리에게 믿음의 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빌립보교회는 1993년 10월 31일 창립, ‘하늘과 땅에 다리가 되어’라는 사명아래 예배, 전도, 교육, 빛과 소금, 선교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대회에는 벧엘교회와 익투스교회도 참여하고, 빌립보교회 EM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했다. 함께 열린 빌립보교회와 벧엘교회 친선골프대회에서는 벧엘교회가 작년에 이어 우승했다.
시상식 후 정요섭 프로는 참가자들에게 골퍼 매너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메달리스트:더글라스 맥일베인(71타) ▲남자부:1위-한성호, 2위-서동영, 3위-김주호, 4위-김보영, 5위-서정호, 장타상-더글라스 맥일베인, 근접상-신태식, 베스트 드레스상-한일영.
▲여자부:1등-박말희, 2등-전은영, 3등-이정숙, 장타상-박말희, 근접상-남이 팩스, 베스트 드레스상-이경덕
▲파 3 콘테스트:박은영 ▲장려상:이상택, 최성숙.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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