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래허티 재무
▶ “미국발 악재, 국내에는 심리적으로만 영향”
짐 플래허티 연방재무장관은 “국내 경기가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아직까지 잘 버티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12일 오전 토론토 경제인모임에서 행한 연설에서 플래허티 장관은 “미 주택경기 침체의 여파로 캐나다도 심리적인 영향을 받은 점은 분명하지만 국내 경기의 전망은 비교적 밝다”고 진단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최근 발표된 취업률과 수출 통계자료를 예로 들며 “유가 인상으로 인한 항공요금의 인상과 생필품 가격의 상승 등 불안요소가 없지는 않으나 다른 나라들이 겪었던 경기침체 및 인플레이션의 양상과 국내의 상황은 사뭇 다르다”며 “국내 경제는 비교적 높은 캐나다 달러의 영향으로 인해 저렴한 수입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적은 것이 사실”이라고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루니화 가치 절상으로 수입업계의 부담이 적은 반면 수출업계의 부진은 상당히 심해 제조업의 기반을 두고 있는 온타리오와 퀘벡주의 경기 성장세는 둔화 양상을 띄고 있다.
12일 정오 현재 미화 대 캐나다 달러의 환율은 99.61센트이며 정부는 기준 금리를 4월22일 3%로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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