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로 얼룩진 롱 위크엔드
▶ 리치몬드 19세 남성 숨져
즐거워야 했던 롱 위크엔드가 일부 지역에서 총격과 칼부림 사건으로 피로 얼룩졌다고 19일 CBC가 보도했다. 보스턴 바에서 북쪽으로 15킬로미터 떨어진 지점 캠핑장에서 두 여성이 총을 맞아 부상을 당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리모트 지역으로 불리는 곳에서 여러 명이 야영하는 가운데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다섯 명의 남성들이 야영하는 지역에서 총알이 날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행히 여성들은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아 앤느 던롭 경찰은 여성들이 총격 대상이 되었는지 아니면 총기를 다루다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보스턴 바는 밴쿠버와 캠룹스 사이에 위치해 있다.
또 컬터스 레이크에 있는 써니사이드 캠핑장에서는 17일 밤 11시경 리치몬드에 사는 19세 남성이 칼에 찔려 숨졌다. 캠핑장 직원을 포함한 다른 두 명도 칼에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리치몬드에 거주하는 남성이 칼에 찔린 후 곧바로 병원에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번 사건이 두 그룹의 다툼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현장에 도착했을 때 3명의 남성들이 칼에 찔린 상태였고, 이중 한 명은 캠핑장 직원이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