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이영주씨가 6월 7일(토) 오후 5시 30분 뉴욕 카네기 리사이틀 홀 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주최 얼럼나이 프레즌테이션 어워드 수상에 따른 것. 이씨는 2002년에도 같은 단체의 스페셜 페레즌테이션 어워드 수상으로 카네기홀에서 데뷔 연주를 가진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카네기홀 연주이다.
이씨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장학생으로 마쳤다. 또 뉴욕 메네스 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 메릴랜드 대학(UMCP)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 콩쿨 1위, 선화 콩쿨 1위, 예음 실내악 콩쿨 1위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실내악 콩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예술의 전당에서 초청연주를 가졌다.
이씨는 다니엘 바렌보임이 음악감독으로 있던 시카고 시빅 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수석을 역임했으며, 2006년에는 뉴욕 주재 한국문화원 초청 우수연주자 리사이틀을 가졌다. 현재 애나폴리스 심포니 단원 및 벧엘교회 3부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이다. 이씨는 2008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연주를 펼칠 계획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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