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빈민과 노숙자 선교에 전념하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인기 찬양 듀엣을 초청해 축하 잔지를 연다.
초청 듀엣은 정종원 목사와 한웅재 목사로 구성된 ‘꿈이 있는 자유’. 강준민 목사가 시무하는 LA 도양선교교회 찬양 목사로 있는 정종원 목사는 찬양 세미나 강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 땅에 오직 주밖에 없네’ ‘내 영이 주를 찬양합니다’ 등 직접 작곡한 곡들이 담긴 찬양 CD를 많이 발표했다.
복음송 작곡과 찬양사역, 청년 사역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한웅재 목사는 한국 유학생 수양회 ‘코스타’ 한국 총무를 역임했으며 ‘하연이에게’ ‘소원’ 등의 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평화나눔공동체의 최상진 목사는 “꿈이 있는 자유는 살아있는 영성과 겸손, 묵상으로 드리는 찬양으로 사랑받고 있는 찬양 가수”라며 “노숙자 선교를 후원하는 분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꿈이 있는 자유’ 공연에는 18년 동안 노숙자 생활을 하다 변화받아 평화나눔공동체 안수집사가 된 흑인 재즈 피아니스트 빌리 렌츠 형제가 특별 출연한다.
평화나눔공동체 12주년 특별 공연은 4일 와싱톤한인교회를 시작으로 6일(금) 저녁 8시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8일(일) 오전 10시30분 세미한장로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워싱턴 DC를 비롯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볼티모어, 델라웨어주 윌밍턴 빈민가에 지부를 마련하고 노숙자 및 빈민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는 초기 한인사회 및 교회의 후원을 힘입어 DC에 쉘터를 마련하고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12주년 행사는 평화나눔공동체 각 지부와 청소년 공동체(이필립 목사)가 공동 주관하며 입장료는 없다.
문의 (571)259-493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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