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스타’ 향한 첫걸음…기뻐요”
▶ “8월 서울 본선대회서 최선 다할 터”
2008년 서북미미스코리아 진(眞)으로 선발된 한예진(18세)양은 “어릴 적 꿈이었던‘월드스타’로 가기 위한 작은 걸음을 뗀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양은 “서북미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참석을 두고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참석한 뒤에는 그저 등수(5등) 안에만 들어도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너무나 뜻밖에 큰상을 받게되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것 같아서 눈물이 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67cm에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한양은 그동안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 정혜승)에서 갈고 닦은 무용실력을 이번 서북미지역 미스코리아 예선에서 맘껏 뽐낸 것을 심사위원들이 예쁘게 봐준 것 같다고 말했다.
얼굴 보조개와 전체적으로 웃는 얼굴모습이 자신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밝힌 한양은 서북미미스코리아 대표로 참가하는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서북미대표로서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본선대회까지 몇 달 남은 기간동안 클래식 기타 연주실력을 좀더 다듬어서 본선대회 장기자랑때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올린 피아노 클래식기타 등 예능에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는 한양은 “앞으로 연기자가 되는 게 장래희망”이라고 밝혔다. 한양은 겨울연가에서 여주인공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최지우 연기자를 가장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프레이저 하이츠 세컨더리 12학년에 재학중인 한양은 클래식 기타실력을 살려 빅토리아대학 음악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7년 전 캐나다로 이민 온 한양은 부친 한경우 씨와 모친 황숙원 씨 사이에서 태어난 3남1여 중 둘째이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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