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지 흑자폭이 최근 4개월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연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월별무역수지현황에서 4월 캐나다는 수출에 비해 수입량이 늘어나면서 흑자 폭이 전달에 비해 6억달러 가량 줄어든 51억달러를 기록했다.
최대 교역국 미국으로의 수출 물량은 306억달러로 최근 1년새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나 유럽(30억달러)과 기타 OECD국가(15억달러) 와의 거래에서는 각각 2.6%와 13.1%의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물량 상승폭은 대미수출량보다 더 높았다. 미국은 캐나다에 전달보다 3.2% 늘어난 224억달러를 수출해 캐나다의 대미교역수지 흑자폭이 82억달러로 약 2% 줄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나라로부터의 수입도 증가했다. 유럽과 기타OECD국으부터의 수입량이 각각 16.1%와 5.1% 증가한 38억달러와 20억달러로 총수입액도 전달에 비해 2.6% 증가했다.
주력 수출품목 중 하나인 에너지품목(총수출량 100억달러)에서 원유는 거래가와 수출물량 모두 증가한 반면 천연가스는 거래가는 올라간 대신 수출물량은 줄었다.
에너지품목 역시 수입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으로 전달에 비해 19% 증가한 43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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